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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다낭여행 입니당~ 좀 디테일 ^^
    카테고리 없음 2023. 3. 18. 00:06

     

    안녕하세요~ 

    12월 중순에 다낭 다녀와 늦은 지만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 하는데 도움 될까..하고  올립니다~^^

     

    저희는 우선 엄마 팔순을 기념하여 가는 여행이라 패키지를 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따라 다니는데 무리가 될것 같고 그렇게 되면 다른 분들께 민폐가...^^

     

    나름 최대한 싼 뱅기가 있을까 뒤지다 진에어를 찾았고 가족 6인을 한꺼번에 예약했어요. (영문이름 쓸때 틀리지 않도록 조심) 금액은 대략... 

    뱅기 왕복: 4,073,000 결재수수료:60,000 

    여행자보험 90,000 호텔 575,000(3박4일 룸2개)

    정도 들었는데 뱅기는 좀 편하고 싶어서 돌아오는 편도만 사전좌석지정을 해서 좀 더 들었어요. 다리 펴기 좋은 맨 앞자리 1인 추가금액 39,000원. 진에어 홈피에서 가능. (돌아올때 키 187 남동생 편한 자리에 앉더니 말도없이 엄지 척ㅋㅋㅋ)

     

    다 하고 나니 그리 싼거 같지 않은 기분이...ㅋ

     

    기내에 스크린, 이어폰, 담요, 식사 등이 없으니 참고하시고..식사는 사전예약 하고 패이 하신 분들만 나오고..하지 않은 분들은 음료 맥주 과자 컵라면은 기내 주문 해서 드실수 있더라구요. 우리는 컵라면이랑 맥주 한잔 했네요ㅋ

     

    출발 전에 다도에 픽업&샌딩 신청했는데 너무 급박하게 하는통에 픽업은 안되고 샌딩만 했어요. 그래서 도착했을때는 가족모두 그냥 우루루 나갔는데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나가자 마자 (공항 밖)왼쪽에 있는 money exchange로 가서 우선 50,000원만 동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택시가 있길래 미터 라고 물으니 끄덕 끄덕 웃으시길래 짐 다 때려 싣고 6가족 다 구겨 탔습니다.ㅋㅋ (덩치 큰 남자 두명 있음ㅋ) 기사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미 날씨가 비가 오고 있었다는..ㅋ

    하이안 호텔에 도착후 기사님 너무 착하셔서 팁 포함 5000원 상당 드렸어요. 너무너무 밝게 웃으시더라구요.

     

    오전 11시 좀넘었던거 같아 체크인 안될줄 알았는데 되더라구요. 룸2개 (퀀베드1, 싱글베드1) 바로 들어가 짐풀고 좀 쉬고 환전도 하고 구경도 할겸 한시장으로 출발. 그랩사용했고 부르면 바로바로 왔고 카드 등록은 안하고 못생긴 얼굴 찍어 등록하고 그때그때 캐시로 냈어요. 

     

    한시장

    -앞에있는 금방에서 삼십 정도씩 매일 환전함

    -쇼핑: 망고 5키로에 만원.엄청 많어서 3일 내내 맛있게 먹음. 옷, 신발은 대략 오천원에서 만원. 입어보고 안깎아 주시길래 벗고 가려하니까 바로 깎아주심. 한국말 다 잘하시고 영업도 잘하심.^^ 라탄가방 5000원 정도에 구매. 신고다니기 편한 슬리퍼도 사 신고...

     

    -한시장 근처 콩카페 갔는데 사람 엄청많고 좀..깔끔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직원들도 좀 불친절. 너무 바빠보임. 커피맛은 쏘쏘

     

    -핑크성당은 찍고 가는곳 같아서 한시장에서 가까워 걸어가서 사진만 찍음ㅋ (구글맵사용)

     

    -바나힐 가고싶었지만 비가 계속 너무 내려서 못감.ㅜ

     

    -마사지

    이틀동안 두 번씩 온 가족 다 받았는데 한번은 골든 로xx 오리엔탈에서 받았고 두번째는 한식당 사장님 을 받아 모링x에서 받았어요. 저와 올케는 두번째가 좋았고 엄마는 첫번째, 남자들은 다 좋던데.. ㅋ

     

    -음식

    아무래도 관광지라 그렇게 싼거 같지 않았어요. 밥값이 젤 많이 듬.ㅋ 하이안 호텔은 후문으로 나가니까 먹을 로컬식당, 작은 한국마트, 편의점등이 있어서 편했어요. 미케비치를 따라 위로 더 올라가면 먹을곳 더 많으니 참고하시고. 찾아보니 마담x, 아발x 등이 괜찮아보여 들려 맛있게 먹었어요.

    엄마가 삼겹살 땡긴다고 해서 갔다가 문닫아 맞은편에 있는 한식당에 들려 한 끼정도는 한식을 했어요.

     

    도착후부터 이틀은 비가왔는데 첫날은 사람이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ㅜㅜ 그래도 다같이우비 입고 돌아다녔어요.ㅋ

    마담x 에서 비오는날 밥먹고 한컷ㅋㅋ혹시 이러고 다니는 6인 보신분들 있나요ㅎㅎㅎ

     

    우비는 쿠팡에서 미리 사갔어요. 동남아 날씨는 우산으로 안될거란 생각에.ㅋ

     

    마지막날 다행히 날씨 좋아져 미케비치 발 담가봄ㅋ

    물은 크리스탈클리어는 아녜요^^

     

     

    아발x 스테이코집인데 맛있었어요. 한시장 갔다 오는도중 내려 밥먹고 호텔까지 걸어옴ㅋ

     

     

    동생이 엄마 손잡고 비치산책. 느므 효자처럼 보이네요ㅋㅋ

    아 여기도 마담x이네요. 엄청 시켜 먹었네요. 먹는데는 아끼지말자 모토로...ㅋ

     

    이번 여행은 빗속을 뚫고 였네요ㅋ 다행히 엄마가 잘 따라 주셨고 가족끼리도 너무 재밌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어요. 그래도 마지막 날은 날씨가 흐리지만 비가 안와서 다행이다 하며 여유있게 다닐수 있었어요. 

     

    아참 그리고 하이안 호텔은 정말 친절하더라구요.엄마가 침대보다 바닥을 좋아해 이불세트 더 부탁했더니 친절하게 가져다 줬고 매일밤 술한잔 할때 필요한 얼음을 웃으면서 버켓에 엄청 많이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혹시 얼음먹고 설사.. 걱정했지만 전혀 아무문제 없었어요.^^술을 살짝 즐기는 몇몇 가족 멤버가 있는데 다 술이 약해 얼음 타 먹어요ㅋㅋㅋ

     

    돌아올때는 다도에서 보내준 샌딩 받았는데 큰 차를 예약해 끼어타지 않고 편하게 잘 왔습니다.^^

     

    이상 베트남 다낭 여행이였습니다. 모두들 즐건 여행되세요~~^^E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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